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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4일 월요일

Multi-Factor Allocation: Momentum, Low vol, Value, Size

Fama-French 의 3 factor 모형에서 밝혀진
사이즈, 밸류 팩터 이외에도
alpha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 연구가 있었다.

대표적인 Abnormal factor로
로우볼과 모멘텀 팩터가 알려져 있으며,
이미 스마트베타ETF 를 통해 손쉽게
해당 팩터들에 투자할 수 있다.

Ilmanen and Kizer (2012) 는
전통적인 자산 간 분산보다
팩터 간 분산이 훨씬 더 효과적임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이미 멀티팩터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며,
Multi-factor 지수 및 ETF 도 존재한다.

Diversified-Factor U.S. Large Cap Index Fund
(Ticker: SBUS)

Diversified-Factor Developing Europe Index Fund
(Ticker: SBEU)

아직 한국에는 이렇다할 멀티팩터 ETF가 없기에
기존의 ETF들을 이용하여 multi-factor ETF를 복제해 보고자 한다.

각 팩터를 대표하는 ETF 및,
백테스트를 위한 기초지수는 아래 표와 같다.

Factor
ETF
Index
Momentum
TIGER 모멘텀
FnGuide 모멘텀
Low vol
TIGER 로우볼
FnGuide 로우볼
Value
TIGER 우량가치
FnGuide 퀄리티밸류
Size
TIGER 코스닥150
코스닥 150


다음은 각 팩터 간의 상관관계 및,
지수와의 상관관계이다.

** 각 팩터간 상관관계 **
 
모멘텀
로우볼
밸류
사이즈
모멘텀
1.00
 
 
 
로우볼
0.68
1.00
 
 
밸류
0.70
0.80
1.00
 
사이즈
0.63
0.45
0.65
1.00

** 팩터와 KOSPI 상관관계 **
 
모멘텀
로우볼
밸류
사이즈
corr
0.73
0.75
0.76
0.49


다음으로 2010년 부터 2015년 까지,
월별 동일가중 리밸런싱 백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코스닥 150의 경우 2010년 1월 4일부터 지수가 제공됨)



각 년도별 단일 팩터와 멀티팩터 수익률 및 코스피 수익률


팩터들간의 분산 효과로 인해
전 년도에서 (+) 수익률을 기록했다.


각 팩터 및 멀티팩터 누적수익률 및 코스피 누적수익률


백테스트 결과,
간단히 4가지 ETF 팩터를 조합하는 것 만으로도,
시장을 크게 아웃퍼폼 하는 결과값이 나왔다.

다만, Size 팩터는 국내 시장에서
10~14년 동안 시장 대비 알파를 창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5년의 경우,
중소형주 효과가 크게 나타나며,
전략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보였다.

국내에도 하루 빨리
Multi-factor strategy 가 활성화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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